삼성전자우 주가 전망 및 배당금 얼마나 받을까?

삼성전자우 주가 전망 및 배당금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반도체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전자 실적과 배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읽어보시면 리스크를 피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1. 미국 상무부 지원금 지급

미국 반도체법에 따라 삼성전자에 최대 9조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는 예비거래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받는 지원금은 인텔과 TSMC에 이어 세번째인데,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크게 육성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보면 됩니다. 향후 삼성전자 실적이 우상향 하는데 긍정적인 신호로 보시면 좋습니다.

 

2.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산업통상자원부가 삼성전자 등과 함께 용인에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의해 상생 협약을 체결했고 용인 산단을 신속히 추진해서 산업단지 내 첫 공장을 2030년 말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3. LPDDR5X D램 개발 성공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동작 속도인 10.7Gbps의 LPDDR5X D램을 개발했으며, 이는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확대와 관련하여 중요한 성과하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저전력 및 고성능 D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할 수 있고, 특히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새로운 LPDDR5X D램은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성능이 25%, 용량은 30% 이상 향상되었으며,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로 최대 32GB를 지원합니다. 향후 모바일 분야 뿐만 아니라 AI PC, AI 가속기, 서버, 전장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협력사와 제품을 검증한 후 본격 양산할 예정이며, 2025년에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S25 시리즈에도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구글과 협업을 시작하면서 온디바이스 AI진화를 위한 엑시노스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2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우 주가 전망 및 배당금 지급에 상당히 긍정적인 소식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4. AI 전력 수요량 급증 전망

2025년에 미국의 반도체 공장 전력 소모량이 AI 전력 수요의 5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등이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을 증설 중이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미국의 반도체 공장 전력 수요가 AI 전력 소요량의 50%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미국의 반도체 전력 수요는 AI 데이터 센터와 함께 급증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참고로 2025년에는 엔비디아 GPU 출하량이 2배 더 늘어난다고 하니 전력 소요량도 크게 증가할 것 같습니다.

 

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락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 종목들이 크게 하락을 하면서 삼성전자우 주가도 함께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평가 논란이 있는 엔비디아는 시가총액이 2조 달러 밑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반도체 관련 주식을 추가 매수하는 기회를 삼는 것도 좋습니다.

  • 인텔
  • AMD
  • 마이크론테크놀로지
  • 엔비디아

 

6. ASML 실적 부진

ASML의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TSMC가 메모리를 제외한 2024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면서 반도체 섹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TSMC는 최근 컨퍼런스 콜에서 메모리를 제외한 2025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10%로 조정했습니다. 이는 이전 예상치인 최소 10% 이상의 성장률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 지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넥스틴, 테크윙, 리노공업, 한미반도체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358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42% 증가하여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이 나오고 있는 것은 반도체 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7. AMD에 HBM 공급

최근 소식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상반기에 양산 예정인 HBM3E 12단 D램을 AMD에 공급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HBM3E 12단 샘플을 고객사에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공급의 규모는 약4조 원 가량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에서 삼성전자는 HBM을 공급하는 대가로 AMD의 GPU를 구매하기로 했는데, 아직 구체적인 제품 및 수량은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AMD가 2024년 하반기부터 칩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하니 HBM 공급도 하반기에 이뤄지면서 삼성전자우 주가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8. TSMC 1분기 호실적 발표

최근 TSMC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실적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256억 대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또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하여 5,926억 대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AI 확대로 인한 반도체 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삼성전자 실적도 잘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HBM을 포함한 첨단 패키징 설비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최근 HBM3E를 소개하며 TSMC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고, 마이크론은 3월에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장비 업체들과 접촉했습니다. 이에 따라 HBM 경쟁이 한국 장비 업체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9. 독일 자이스와 협력 강화

얼마 전에 이재용 회장이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자이스 본사를 방문하여 칼 람프레히트 CEO를 비롯한 경영진과 만났다고 합니다. 두 회사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EUV 기술과 첨단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향후 HBM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70%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2024년 HBM 증설을 작년보다 2.5배 이상으로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하니 HBM 공급 부족이 이어질 때는 삼성전자우 주식을 저점에서 매수해 가는 전략이 좋습니다.

 

삼성전자우 주가 전망 및 배당금

 

10. 요약

이상으로 삼성전자우 주가 전망 등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내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6만 원 이하의 주가에서는 매수해도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예상되는 삼성전자우 배당금 수준은 대략 1,445원입니다. 현재 주가 65,000원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2.2%로 고배당주는 아니지만 삼성전자의 장기 성장을 믿는 투자자라면 나쁘지 않은 수익률입니다. 향후 실적과 배당이 늘어나면 배당수익률도 꾸준히 상승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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