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2우B 배당금 및 주가 전망 등에 영향을 주는 핵심적인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현대차 주식에 투자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내용이니 매매하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아울러 적정주가와 예상되는 배당수익률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새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공개
현대차의 자회사인 로봇 제조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인간형 로봇인 아틀라스(Atlas)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아틀라스는 기존의 유압 방식이 아닌 전기 구동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현대차의 차세대 자동차 제조 공정에 도입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전기 구동 방식의 아틀라스는 더 강력하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인간의 외형을 닮았지만, 인간의 동작 범위에 제한받지 않고 작업을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2. 보스턴 다이내믹스 IPO 추진
최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수한 로봇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업공개(IPO) 시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는 10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인수계약 당시 정해진 상장 목표시한이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할 때, 현지 IPO 목표 시한을 1년으로 약속했습니다. 만약 내년 상반기까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상장되지 않으면,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은 풋옵션에 따라 소프트뱅크의 잔여 지분 20%를 인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최근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신형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것은 IPO를 앞두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상장이 성공할 경우, 이는 정의선 회장의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IPO 시도가 성공한다면, 현대차그룹은 로봇 기술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현대차그룹의 결합이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됩니다.
3. 중국 바이두와 협력 강화
며칠 전, 현대차는 중국 베이징 요세미티 호텔에서 중요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바이두와 중국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하며 미래 자동차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는데,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바이두와 함께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지능형 교통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한층 발전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올해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 규모는 약 4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는 이러한 시장 성장에 발맞춰, 바이두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이 두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현대차2우B 배당금 및 주가 전망에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4. 미국 모셔널 추가 투자
현대차그룹 산하의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 앱티브가 보유한 일부 지분도 매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유상증자의 전체 규모는 6,600억 원에 달하며, 이 중 현대차가 3,400억 원, 기아가 1,850억 원, 현대모비스가 1,330억 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모셔널 지분율은 기존 50%에서 56%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유상증자와 지분 매입이 마무리되면, 현대차그룹은 모셔널의 최대주주가 됩니다. 모셔널은 2020년 현대차그룹과 앱티브가 손잡고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으로, 지난해 미국에서 아이오닉5 기반의 무인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기술을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기 위해 모셔널에 대한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자율주행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가 오는 8월에 자율주행 로보택시 발표를 예고한 상황에서, 자체 기술을 확보하지 않으면 경쟁 업체의 생태계에 종속될 위험이 있다는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의선 회장이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같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결정은 자율주행 기술 선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셔널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다지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현대차2우B 배당금 증가에 긍정적인 호재입니다.
5. 피크아웃 우려 완화
현대차는 지난 3년 동안 큰 폭의 이익 성장을 이루었으나, 주가 멀티플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피크아웃 우려, 배터리 전기차(BEV) 경쟁력에 대한 의문, 호실적에 따른 주주 환원 기대치 상승, 그리고 COE(자본 비용) 상승 등의 요인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2024년에는 제한적인 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2025년에는 다시 이익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피크아웃 우려가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BEV 점유율이 높아지고, BEV 수익성이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수요 확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현대차의 전기차 경쟁력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차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주주환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대차의 펀더멘털에 기반한 것입니다.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입니다 . 향후 현대차 주가 상승이 꾸준히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6. 인도 시장 성장 기대감
현대차는 인도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인도 법인의 IPO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도 법인의 연결 EPS(주당순이익) 비중은 8%로 예상되며, 지분 매각으로 인한 EPS 희석 효과는 1%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IPO를 통해 현대차는 3조 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게 되며, 약 30조 원 규모의 상장 유가증권을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현대차의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이를 통해 더욱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IPO로 인한 자금 확보는 현대차의 전략적 투자와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현대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현대차의 인도 법인 IPO는 기업가치 상승과 함께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입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IPO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7. 북미 수소 밸류체인 확장
현대자동차는 미국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인 ‘ACT 엑스포 2024’에서 청정 물류 운송 사업에 중점을 두고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개선된 모델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 업체 플러스와 협력하여 미국에서 최초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2026년에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슈퍼카를 세계 최초로 생산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2년 전 공개한 콘셉트카 N비전 74를 수소 슈퍼카로 개발하기로 하고 ‘N74’라는 코드명을 부여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성능 검증용 트라이얼 카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며, 생산 시점은 2026년 6월로 잠정 결정되었습니다.
8. 하반기 호실적 전망
올해 하반기에도 완성차 업체들의 호실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평균 판매 가격(ASP)이 상승한 상황에서 강한 제품 믹스 개선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달러 약세가 예상되어 수익성이 다소 감소할 수 있지만,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과거와 달라진 이익 체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면서 피크 아웃에 대한 우려는 점차 사라질 것입니다. 아울러 현대차의 12개월 선행 PER이 4~5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서 과거 평균 PER 수준으로만 회귀해도 여전히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현대차2우B 배당금 및 주가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자세히 정리를 해봤습니다. 보수적으로 올해 예상되는 되는 배당금은 11,500원입니다. 현재 주가 165,500원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6.9%입니다. 최근까지 주가가 많이 상승했지만 배당수익률 기준으로는 아직도 매수가 가능한 가격대입니다.
현대차2우B 적정주가는 260,000원 이상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배당까지 함께 고려한다면 130,000원 이하에서는 적극적으로 매수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수급이 꾸준히 잘 받쳐준다면 330,000원까지 상승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형주 주식 주가는 실적을 따라가기 때문에 매 분기 실적을 모니터링 하면서 매매 전략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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