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우선주 주가 전망 및 예상되는 배당금 등 늦게 볼수록 손해 보는 내용에 대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늦게 정보를 얻는 것이 손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 투자에서는 시장의 변동성이 높고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정보를 습득하고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1분기 컨센서스 상회 전망
석유화학 및 정유, 태양광 산업의 기업들의 실적이 일반적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유가, 납품가격, 제품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유업체인 LG화학, S-Oil, SK이노베이션은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어 이전 분기 대비하여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승용차 타이어 공장 가동률이 80%를 넘어서면서 6년래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과 유럽의 수요 회복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 타이어 교체 주기의 도래, 초저가 배송 산업의 확대로 인한 이동 거리 증가 등의 영향으로 판단됩니다.
2. 전기차 배터리 가격 안정화
올해 들어 리튬 가격이 소폭 반등하면서 배터리 셀 가격의 하락 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기준 탄산리튬 가격은 1㎏당 약 2만 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말 대비 약 26% 상승한 수치로, 리튬 가격이 반등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튬 가격 반등의 요인으로는 일부 광산 기업의 감산과 중국의 리튬 생산지 중 하나인 이춘 지역의 환경 통제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의 상승으로 배터리 가격 하락세가 멈추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중국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셀 가격은 2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각 셀 유형별로는 1Wh당 가격을 기준으로 각형 삼원형 셀과 파우치형 삼원계 셀의 가격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으며, 각형 리튬인산철(LFP) 셀의 가격만 전월 대비 2% 하락했습니다.
3. 테슬라 모델2 생산
일론 머스크 CEO가 최근 모델2로 불리는 저가형 전기차 생산을 2025년 초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간 300만 대 차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을 했는데, 이러한 발표로 인해 테슬라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테슬라가 모델3, Y, S, X, 그리고 사이버트럭 외에도 저가 차량을 출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 1월에 내년 하반기부터 저가형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번 발표에서는 생산 시기를 대폭 앞당기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테슬라의 저가 전기차 계획 폐기 우려가 해소되면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머티, 에코프로비엠 등과 같은 2차전지 및 전기차, 리튬 관련주들의 주가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 테슬라 로보택시 전략 발표
머스크 테슬라 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자율주행차(FSD)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자율주행차가 인간보다 안전하다는 점만 증명한다면 결국 수천 만 대의 로보택시를 운영하며 차량 소유주는 이를 에어비앤비처럼 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에서 테슬라가 자율주행차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머스크의 자율주행에 대한 자신감 표명은 테슬라의 장기적인 전망과 혁신적인 접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 LG에너지솔루션 투자 규모 축소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1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매출 6.1조 원 (yoy 30% 감소)
- 영업이익이 1,570억 원 (yoy 75.2% 감소)
- 순이익 2,100억 원 (yoy 62% 감소)
전세계 전기차 수요 및 성장 속도의 저하로 국내 배터리 업계의 실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LG에너지솔루션은 중장기 수요 대응과 북미 생산능력(CAPA)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신증설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지만, 투자 규모는 다소 축소할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 등의 주요국에서 자동차 규제가 완화되면서 전기차 보급 속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2030년까지 전기차 침투율이 기존의 50%에서 약 30% 중반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6. 차량용 투명도 조절 필름 진출
독일의 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인 베바스토와 LG화학의 SGF(Switchable Glazing Film) 수주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이 계약은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수년간 SGF를 베바스토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베바스토는 SGF를 활용하여 첨단 선루프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럽의 완성차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SGF는 전기 신호를 통해 빛과 열의 투과 정도를 제어할 수 있는 필름으로, 주로 자동차의 선루프 등에 사용됩니다. 이 필름은 평소에는 불투명하지만 전압이 가해지면 내부 액정이 재배열되어 투명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LG화학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영역인 모빌리티 소재 사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7. K-배터리 3사 점유율 하락
중국의 CATL이 올해 1분기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한 반면,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1분기 비중국 시장점유율은 총 46%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1분기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1위 (점유율 28%)를 차지했고, CATL은 2위 (점유율 26%)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CATL은 전년 대비 20% 성장한 21GWh의 생산량으로 점유율을 28%로 늘려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중국의 CATL은 비중국 시장에서도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여 연이은 고성장세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LG화학 우선주 주가 수준이 반등을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8. 결론
이상으로 LG화학 우선주 주가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예상되는 LG화학우 배당금 수준은 주당 4,250원입니다. 현 주가 260,000원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1.6%입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이 낮지만 향후 실적이 개선되면 배당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전기차 섹터가 조정을 받고 있는 지금이 주식을 저가에 모아갈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됩니다.
함께 읽을 필요가 있는 글